기내식 콘셉트 냉장 HMR, 4분에 1개 꼴 팔려
추첨 통해 김포-제주 항공권 증정 이벤트 진행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내놓은 기내식 콘셉트의 HMR(가정간편식) ‘지니키친 더리얼’이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했다. 대략 4분에 1개 꼴로 팔린 셈이다.추첨 통해 김포-제주 항공권 증정 이벤트 진행
해외여행이 어렵고 ‘집콕’이 장기화되는 운데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는 시장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간 성과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기내식과 동일한 패키지와 조리법이 적힌 탑승권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듯한 연출샷이나 지난 여행지를 추억하는 사진 등을 SNS에 올렸다.
진에어는 지니키친 더리얼 1만개 판매를 기념해 2월7일까지 지니키친 더리얼 3종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지니 스토어’를 오픈했다. 진에어 회원이면 누구나 가전,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정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종합온라인 몰이다. 지니키친 더리얼도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