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황당한 박해수·박혜수, 홍자매 ‘환혼’ 사태 왜?

입력 2021-01-2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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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홍자매의 신작 주인공은 누구일까. 출처를 알 수 없는 출연 소식에 박해수와 박혜수가 어리둥절한 상황을 맞았다.

21일 오전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냥의 시간’ 등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가 홍자매의 신작 ‘환혼’의 주인공을 맡았다고 전했다. 홍자매의 신작은 tvN에 편성된 ‘환혼’으로 알려져 박해수와 tvN의 재회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박해수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박해수 측은 “제안받지 않은 작품이다. 현재 영화 ‘유령’ 촬영에 매진 중”이라고 전했다. 긍정적 검토 혹은 정중히 고사 같은 의례적인 입장이 아닌 제안을 받지 않았다며 못을 박은 것이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재 ‘디어엠’ 촬영 중인 배우 박혜수의 이름이 떠올랐다. 박혜수가 ‘환혼’의 오디션을 봤으며 출연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박혜수의 소속사도 이를 부인했다. 박혜수 측 관계자는 “현재 디어엠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더해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 역시 박해수와 박혜수 두 명 모두 캐스팅 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환혼’은 홍자매 작가의 신작으로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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