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입력 2021-01-2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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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국민권익위는 26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7개 영역에 걸쳐 평가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7개 영역 가운데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4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이 원탁토론에 참여하여 청렴과제를 도출하고 익명 고충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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