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올해 첫 ‘하이원 챌린지’ 참가자 모집

입력 2021-02-02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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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100명 한정 홈페이지서 접수


정선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올해 첫 ‘하늘길 챌린지’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하늘길 챌린지’는 해발 1426m 백운산 자락 하늘길을 걷는 백패킹 프로그램으로 넓은 텐트 사이트와 화장실, 5성급 호텔 셰프가 만든 도시락 등을 제공한다. 하이원 팰리스호텔서 출발해 고원숲길, 도롱이연못, 운탄고도, 하이원C.C를 1박2일 동안 걷는 스탠다드 코스(20km)와 초보자를 위한 이지 코스(14km) 등 두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하늘 위로 곧게 뻗은 나무와 어우러지는 눈길을 걸으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내리막이 나타나면 막간을 이용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번 챌린지의 묘미다.



참가접수는 4일부터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정원은 100명이며 참가비는 인당 5만원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겨울철 백패커의 성지인 운탄고도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며 “하얀 눈이 내려앉은 하이원C.C 페어웨이에서의 하룻밤도 색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하늘길 챌린지 운영지원과 소셜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하늘길 챌린지 서포터즈 팀 하이원도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하늘길 챌린지 참가비 면제, 객실우대할인, 웰컴기프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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