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온 “비대면 체온 측정 시스템 ‘이지패스’로 코로나19 방역 OK”

입력 2021-02-02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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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온(대표 최현철)이 100% 국내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비대면 체온 측정 통제시스템 이지패스(EZ PASS)가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온은 2015년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1호 스타트업 기업으로 구성원 대부분 삼성과 LG전자 출신 직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창업 이후 지속적인 R&D투자와 전문적인 IoT 기기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4G LTE통신, 차량용 복합 단말기, 피부 미용 기기 등의 다양한 개발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열검사에 사용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의 부정확한 체온 측정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면인식 의료기기 체온계 이지패스를 개발했다.

최현철 웨이브온 대표는 “이지패스는 비대면 체온 측정 및 발열 측정 방식으로 식약처 요구 기준 ±0.3℃ 보다 정확한 오차범위 ±0.2℃를 자랑한다. AI 얼굴인식 및 마스크 착용 유무 체크, 정부 공식 전자출입명부 KI-PASS를 탑재하고 있으며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 센서를 이마의 측두동맥에 위치하도록 설계해 겨울에도 가장 정확한 체온 측정 결과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기존의 잘못된 방역시스템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손색없다”고 말했다.

특히 FDA 기준에 맞춰 개발된 안면인식 체온 측정기기로 손소독기 장착, 자동문과 연동이 가능하며, 체온 결과를 스티커로 프린트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현재 27개 특허 출원 및 8개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2016 최우수특허 충무공상, 벤처창업 대통령 표창, 2018 LVMH 루이비통그룹 혁신상, 영국 왕실 주최 Pitch@Palace 국내 우승 등 국내외에서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웨이브온은 비대면 체온 측정 시스템에 대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함께 할 대리점 및 판매 협력사를 모집 중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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