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복권기금으로 장학금 받고 미래 꿈꿔요”

입력 2021-02-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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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멘토링 캠프. 사진제공|동행복권

한국장학재단 ‘꿈사다리 장학사업’ 눈길
1000원짜리 복권 한 장 구입 시 약 420원이 적립되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이 눈길을 끈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꿈사다리 장학사업’이 그 주인공이다. 저소득층 중·고생 중 역량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대학 졸업까지 매월 학업장려금과 성장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운영예산은 약 132억 원으로 3167명의 장학생을 지원한다. 2026년까지 매년 5500명 장학생을 지원할 계획으로 총 5000억 원의 복권기금을 출연하게 된다.

국내 중학교 2, 3학년 및 고교 재학생 중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가정 혹은 긴급 구난 사유에 해당하는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학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학생을 지원하는 꿈장학금, 학생이 직접 신청해 대면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재능 장학금, 긴급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학생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SOS 장학금 등이 있다.

김정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장은 “복권기금 지원을 통한 장학사업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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