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웨스트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임대생 린가드였다.
웨스트햄은 후반 6분 수첵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5분 뒤 린가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웨스트햄은 후반 36분 상대 왓킨스에게 한 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2분 뒤 린가드가 다시 한번 날았다. 린가드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네트로 향했다. 웨스트햄의 쐐기 득점이었다. 린가드는 후반 추가시간 때 교체됐다.
린가드의 활약 속에 값진 원정 승리를 챙긴 웨스트햄은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