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6일 다시 개장

입력 2021-02-05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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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장·아이스링크·회전목마 등 전면개장
회차별 입장객 분산, 방역거리두기 강화
신규시설 ‘360도 돔 영상관’도 함께 오픈


경기도 고양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가 6일 개장한다.

원마운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으나, 시설 점검과 방역 프로세스를 마련해 6일부터 3월1일까지 약 한 달 간 운영한다.

원마운트는 개장에 맞춰 시간대별로 입장객을 분산시켜 입장하는 회차별 운영제를 도입했다. 하루 3회로 나누어 1차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2차는 오후 1시부터 3시, 3차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각 회차 사이에 클린 타임을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은 클린데이로 휴무한다.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고양시 안심콜로 등록을 해야 한다. 마스크와 방한장갑을 착용이 필수다.



스노우파크는 개장에 맞추어 ‘360도 돔 영상관’도 함께 오픈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개발한 신규 콘텐츠로 3D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영상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스노우파크 3층에서 있고 무료이다. 매시 15분과 45분에 공룡이 등장하는 로스트 월드, 고양시 전통설화, 우주 및 심해여행 콘텐츠를 상영한다.

김경훈 원마운트 MICE 팀장은 “휴장기간 동안 시설 점검과 방역 프로세스 마련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였으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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