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KLOOK), 삼일절에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 진행

입력 2021-02-16 08: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울릉도 전경과 일출 감상, 3월1일 하루만 실시
하이에어와 협업, 클룩 인스타그램서 응모 가능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플랫폼 클룩(KLOOK)이 삼일절에 하늘에서 울릉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일출을 즐기는 국내 첫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을 진행한다.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협업한 울릉도 무착륙 일출 비행은 3월1일 오전 6시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 상공을 둘러 본 뒤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약 2시간여의 비행시간 동안 울릉도 소개와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월1일 하루만 진행하는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은 클룩 코리아 인스타그램 이벤트 안내 포스트에서 ‘내가 울릉도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적으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 한해 관광 비행은 무료로 진행한다.

탑승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클룩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울릉도 해양심층수로 만든 라운드랩의 1025 독도 온 더 고 트래블 키트 화장품 세트와 울릉도 최초의 예비 사회적기업인 독도문방구의 독도강치인형 및 울릉도 특산품 부지갱이 나물 등 다양한 기념품도 선물한다.

하이에어는 2025년 개항될 예정인 울릉공항의 첫 취항예정 항공사다. 현재 김포-제주, 사천, 울산 등의 국내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울릉도 무착륙 비행에 활용되는 기종은 50석의 소형기종 ATR 72-500이다. 날개가 동체 위에 있어 어느 죄석에서도 창 밖 풍경을 볼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하늘에서 처음으로 울릉도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들이 울릉도의 매력을 새롭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이번 무착륙 일출 비행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