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첼리스트 박유신의 ‘러시안 나이트’ 콘서트 18일 개최

입력 2021-02-16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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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138회 아트엠콘서트, 첼리스트 박유신의 ‘러시안 나이트’

현대약품이 첼리스트 박유신과 함께하는 138회 아트엠 콘서트 ‘러시안 나이트’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7시 30분에 네이버 V-LIVE를 통해 온라인 열린다.

박유신은 경희대 음대를 전 학년 장학생으로 수석 졸업했다. 2015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으며,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까지 마쳤다.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해, 2018년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와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남서독 필하모니와 러시아 국립발레단 오케스트라, 베를린필하모니 챔버홀, 라메나우 바로크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한 바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박유신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작품번호34’와 니콜라이 미야스코프스키의 ‘첼로 소나타 1번 라장조, 작품번호12’,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나단조’ 등을 연주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첼리스트 박유신은 ‘소리로 감동을 주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며 “아름답고 따뜻한 첼로 선율을 통해 감동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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