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노래교실 강사 변신

입력 2021-02-17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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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출강
“노래 공포증 극복 가능”
동요부터 트로트까지 매력 발산
밴드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노래교실계의 일타 강사로 출격한다.

영케이는 17일(오늘) 오후 4시 30분 U+아이돌라이브 앱에서 공개되는 '아돌라스쿨'에 출연해, '겁 없이 노래하라'라는 주제로 '영케이의 노래교실'을 선보인다.

그는 리버풀 국립밴드학 박사 겸 ‘2020 올해의 작사가 상’ 수상자‘라는 ’부캐‘에 빙의해, 단기 속성 강의를 펼친다. 영케이는 “노래만 생각하면 무서운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확실하게 노래 공포증을 극복시켜주겠다”라며 강의 초반부터 일타 강사다운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또 “노래를 잘 하려면 노래를 불러 봐야 한다. 음정 박자를 잘 맞추는 게 노래를 잘 하는 게 아니다. 음악에 정답은 없다”라고 수강생들을 독려한다. 영케이쌤이 제안하는 노래 잘 하는 비법은 바로 ‘Read(읽어보기), Sing(부르기), Enjoy(즐기기)’. 이를 위해 영케이쌤은 직접 데이식스의 노래 ‘예뻤어’의 가사를 읊어보는가 하면, 노랫말에 어울리는 표정을 지으며 노래하는 시범을 보인다.

나아가 영케이는 회식이나 장기자랑에서 ‘핵인싸’가 될 수 있는 곡을 알려주며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한다. 동요 ‘곰 세 마리’와 트로트 곡 ‘무조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열창해 강의 현장을 초토화시킨 것. 영케이쌤의 집중 지도를 받은 조교 도운쌤은 강의 말미,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노래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케이가 일타 강사로 나선 ‘아돌라스쿨’은 17일(오늘) 오후 4시 30분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일타 강사가 되어 인강을 펼치는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SF9, 아스트로,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DAY6에 이어 CIX 멤버들도 일타 강사로 출강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제공=U+아이돌Live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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