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1일 ‘오사카 여행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실시

지난해 홍콩 이어 두 번째 여행 테마의 관광비행
왕복항공권,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 경품이벤트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21일에 오사카 여행을 주제로 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영한다.

지난해 홍콩 테마의 국내선 관광비행에 이어 기획한 두 번째 이벤트 비행이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대구·부산·일본 영공 등을 2시간여에 걸쳐 비행한 뒤 오후 7시에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운항 중에 진에어의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기내음악회,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힐튼 오사카 호텔 숙박권, 인천-오사카 무료 왕복 항공권, 오사카e패스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오사카 여행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항공권 예매고객에게 지니쿠폰 2만원 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공권,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오사카 퀴즈 이벤트도 28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부터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해 운영 중이다. 2월에는 6일, 7일, 11일, 21일, 28일에 각각 1편씩 총 5회를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