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맞춰 조심스레 기지개 켜는 해외여행 상품

입력 2021-02-18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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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롯데홈쇼핑서 필리핀 리조트 상품 판매
코로나 음성 격리 면제 하와이, 한국 마케팅 재개
2019년 말부터 꽁꽁 얼어붙었던 해외여행 시장이 최근 백신접종 소식이 들리면서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TV홈쇼핑 채널에 한동안 볼 수 없던 해외여행 상품이 다시 등장했고, 해외 인기관광지의 현지 리조트들이 한국시장에 맞춤 마케팅도 재개하기 시작했다.



인터파크투어는 21일 롯데홈쇼핑과 함께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의 5성급 리조트 상품을 판매한다. 인터파크투어는 1월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여행사 중 최초로 해외여행 상품 TV홈쇼핑 판매를 재개했다. 원래 시장의 반응을 타진하는 테스트 상품의 성격이 강했지만, 해외여행에 갈증을 느끼던 소비자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오성룡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장은 “숙박상품으로만 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 홈쇼핑 2탄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라카이 헤난가든 및 보홀 헤난 알로나 비치 리조트를 최대 40% 할인판매하며,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포함하며, 보홀은 돌핀투어도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에서 이용 가능한 통합쿠폰팩 투어패스도 무료 제공한다.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고 한국과 필리핀의 여행교류에서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원할 경우 국내호텔 숙박권으로도 변경해준다. 또한 18일 오후 6시부터는 인터파크 앱 전용 라이브 커머스 ‘인터파크TV’를 통해서도 판매를 한다.

한편, 5일부터 한국인에 대해 코로나 음성 증명서가 있으면 입국시 자가격리를 면제한 하와이 리조트도 한국 마케팅을 다시 시작했다.

하와이 아웃리거 리조트는 ‘아웃리거 프라미스’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아웃리거 리조트에서 숙박한 고객 대상으로, 숙박 기간동안 만족스럽지 않을 사항이 생길 경우, 향후 아웃리거 리조트에 숙박할 기회를 다시 제공하는 일종의 개런티 프로모션이다.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와 와이키키 비치콤버 바이 아웃리거에서 진행한다. 3월부터 5월까지 예약하고 12월 21일까지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아웃리거 리조트측은 “2월5일부터 한국인 여행객은 격리 없이 하와이를 여행하게 됐고, 백신 접종 시작 및 하와이 안전 방역을 더욱 면밀하게 진행하고 있어 하와이를 안심하고 여행을 하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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