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펜트하우스2’ 관전포인트4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펜트하우스2’ 제작진은 18일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에 기대를 전하는 동시에 더욱 살벌해진 전쟁을 예고하는 ‘펜트하우스2’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정리했다.
●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의 ‘펜트 매직’은 다시 시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독보적인 필력의 김순옥 작가와 섬세하면서 강렬한 연출력의 주동민 감독이 ‘펜트하우스’ 시즌1을 통해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뒤흔든 데 이어 또 한 번의 극강 시너지를 일으킬 시즌2의 서막을 알리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기에 유진, 김소연,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등 폭발적인 열연을 보여준 배우들이 조금씩 달라진 모습과 더욱 생생해진 캐릭터들로 귀환하는 것. 환상적인 조합의 작.감.배 군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될 ‘펜트 매직’을 예고한다.
● 심장을 조여오는 ‘강렬 서스펜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는 극 중 대한민국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와 최고의 예술학교 ‘청아예술고등학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가진 자들의 위선과 허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행, 인간의 그릇된 욕망 등 추악한 민낯이 가감 없이 담기면서 숨통을 조여오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이에 더해 ‘펜트하우스2’에서는 여전히 욕망과 허영으로 가득 찬 헤라팰리스와 악인들의 끝나지 않는 악행, 가진 자들의 극악함과 권력 앞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인물들이 완성시킬 처절한 복수까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킬 압도적인 스릴과 긴박감의 서스펜스가 그려진다.
● 악의 승리, 그 2년 후의 예측 불가 스토리
‘펜트하우스2’는 악의 승리로 끝난 첫 번째 전쟁의 약 2년 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며 더욱 단단해진 빌런 커플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를 비롯해 이제는 청아예고를 넘어 서울대를 향하는 헤라클럽 키즈들의 치열한 전쟁, 그 속에서 다시 시작된 소녀의 비극, 악인들을 향해 복수의 칼을 갈고 나선 오윤희(유진), 로건리(박은석) 등 파격적이고 강렬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 더불어 제작진은 ‘펜트하우스2’의 스토리를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짚어내기 위해 ‘13부작 편성’이라는 히든카드를 꺼내들어 풍성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 역대급 반전의 향연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 이후 ‘헤라팰리스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을 만큼, 웅장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영상미, 상상을 현실로 바꿔주는 CG기술로 가상의 헤라팰리스를 완벽 구현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시즌2 역시 헤라팰리스의 위용찬 자태뿐만 아니라, 감탄을 터트리는 초대형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또 한 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나비 문신의 정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오윤희가 다시 살아 돌아온 배경 등 시즌1의 의문들이 하나씩 풀리며 맞게 될 역대급 반전과 청아예술제 대상의 주인, 또다시 일어난 소녀의 추락 등 새롭게 맞이할 강렬한 이야기까지 상상 그 이상의 스토리가 예고되면서 관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런가 하면 ‘펜트하우스2’에 대해 김순옥 작가가 “시즌2는 인과응보 포인트를 유념해서 봐주시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욕망에 휩싸여 숱한 악행을 펼친 인물들이 어떠한 업보로 되받게 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2’는 시즌1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마라맛 전개가 쉴 틈 없이 몰아칠 것”이라며 “상상 불가한 복수전과 충격적인 반전이 쏟아질 ‘펜트하우스’ 2막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2’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