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복귀, 독립영화 캐스팅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독립영화로 복귀한다.
18일 소속사 리씨엘로에 따르면 박유천은 최근 독립 장편영화 ‘악에 바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는 22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유천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17년 특별 출연한 영화 ‘루시드 드림’ 이후 4년만. 스크린 주연작은 7년 전 영화 ‘해무’가 마지막이다. 박유천 측은 향후 상업 영화도 출연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2019년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지난해 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연말에는 태국에 머물며 봉사활동에 임하고 현지 공연도 개최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채널A ‘풍문쇼’에서 “(은퇴 선언은)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 그 이후 가장 달라진 게 있다면 가족들과 지인들 그리고 팬들이 보이더라. 힘들었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에는 솔로 앨범 ‘RE:mind’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독립영화로 복귀한다.
18일 소속사 리씨엘로에 따르면 박유천은 최근 독립 장편영화 ‘악에 바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는 22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유천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17년 특별 출연한 영화 ‘루시드 드림’ 이후 4년만. 스크린 주연작은 7년 전 영화 ‘해무’가 마지막이다. 박유천 측은 향후 상업 영화도 출연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2019년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지난해 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연말에는 태국에 머물며 봉사활동에 임하고 현지 공연도 개최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채널A ‘풍문쇼’에서 “(은퇴 선언은)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 그 이후 가장 달라진 게 있다면 가족들과 지인들 그리고 팬들이 보이더라. 힘들었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에는 솔로 앨범 ‘RE:mind’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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