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엘 입대, 해병 복무 (종합)

입력 2021-02-22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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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출신 엘(김명수)가 오늘 입대했다.

김명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에 따르면 김명수는 22일 해병대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김명수는 지난해 말 해병대 모집에 자발적으로 지원해 입대를 하게됐다.

이에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은 김명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극중 김명수는 주연 성이겸 역을 맡아 권나라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3일에는 솔로곡 싱글앨범 '메모리'를 공개했다. 수록곡 '기억과 기억사이'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의 어쿠스틱 팝으로 김명수의 차분한 보컬이 담겼다.

김명수는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명수는 20일 ‘2021 김명수 온택트 팬미팅 [Remember US]’를 열고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이는 김명수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

최근 진행된 '암행어사' 서면 인터뷰에서 김명수는 군백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명수는 "‘암행어사’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고 촬영 내내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시청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해 더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병 입대에 대해서는 "작품을 통해 좀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연예인으로서 2막을 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명수는 2022년 8월 제대 예정이다.

2010년 보이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로 데뷔한 김명수는 '내꺼하자' '추격자' '파라다이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공부의 신' '닥치고 꽃미남밴드' '엄마가 뭐길래'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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