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재개봉 [공식]

입력 2021-03-0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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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재개봉 [공식]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과 믿고 보는 스파이 소설의 원작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엘리트 스릴러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오는 4월 재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엘리트 스릴러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재개봉을 확정, 런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일명 '서커스'라 불리는 영국 비밀정보부의 본부에 수년 전부터 침투해있던 이중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한 치밀하고 숨 가쁜 추리를 그린 엘리트 스릴러.

오는 4월 재개봉을 전격 확정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제84회 미국 아카데미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 작품상을 포함해 전 세계 영화제 35관왕 및 9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영화는 전직 영국 비밀정보부 출신이자 스파이 소설의 대가인 존 르 카레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더불어,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는 초호화 멀티캐스팅이 한몫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로 생애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2018년 ‘다키스트 아워’로 남우주연상 수상에 성공한 게리 올드만, ‘킹스 스피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콜린 퍼스, 드라마 [셜록]과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인셉션’‘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톰 하디,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스티븐 그레이엄 등 영국 출신 대표 배우이자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불리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안겨준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무언가를 주시하고 있는 게리 올드만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최고의 스파이 영화”(IRISH TIMES)라는 해외 호평과 더불어 “단 하나의 임무, 서로 다른 목표”라는 카피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고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10주년 기념 재개봉을 맞아, 국내 관객들로부터 ‘믿고 보는 번역가’로 지지받는 황석희가 새롭게 번역을 진행해 일찌감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이렇듯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추리하는 재미를 안겨주는 스토리, 반전까지 모두 갖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기존 관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예비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부의 적을 잡기 위한 냉전 최대의 첩보전을 다룬 엘리트 스릴러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4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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