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양세찬, 불꽃 튀는 밀가루 전쟁

입력 2021-03-06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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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공식 반칙왕 ‘얌생이’ 이광수와 약 올리기 능력자 ‘쌥쌥이’ 양세찬의 밀가루 폭탄 대결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밀가루를 이용한 일대일 공수 교대 대결이 펼쳐져 힌트를 획득할 기회가 제공됐다. 미션이 공개되자마자 멤버들은 “이광수 게임 아니냐”며 이광수와 대결 상대가 되지 않길 기도했다.

결국 이광수의 대결 상대는 지난주 ‘주식 갑부’로 거듭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세찬이었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양세찬은 연습게임에서부터 이광수에게 굴욕적인 밀가루 폭탄을 선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양세찬은 룰은 뒷전으로 둔 채, 이광수 얼굴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참다못한 이광수가 “이렇게 하는 거 맞냐?“고 항의하자, 양세찬은 “이 형이 맛있게 잘 들어온다”, “조금만 더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알 수 없는 칭찬으로 이광수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게임 내내 복수할 기회만 노리던 이광수는 본인의 수비 차례가 되자, 점수보다는 밀가루 폭탄 만들기에 집중했다. 하지만, 양세찬 역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공격하며 치열한 칼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했다.

사진=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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