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는 최근 국내 13개 전문개발사들과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울 선릉역 인근에 협력사 개발자들이 모여 근무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마련해 무료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최근 LG유플러스, 현대오트론, 텔레칩스,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사들과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협력분야는 자율주행(인식 알고리즘, AI 컴퓨팅)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표준화 등으로 모두 미래차 시장에서 고부가가치가 예상되는 부문이다. 성기형 현대모비스 전장BU 부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향후 미래차 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