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2021년 제2차 경륜·경정 제도 인권 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광명 스피돔과 미사 경정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경륜·경정 경주실 관계자와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 한국프로사이클협회, 한국경정선수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륜·경정 선수 대표들은 코로나19 단계 조정 시 경주 수를 확대하고 선수 단체상해 보험 보장내역 폭 확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등급심사 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단계 조정에 따라 입장인원과 지점이 확대될 경우 적정 경주수를 판단해 적용하고 보험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