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강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 돌입

입력 2021-03-10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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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조감도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조감도

두산건설(대표이사 김진호)은 “12일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사이버 견본주택과 더불어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도 가능하다.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신청할 수 있고,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35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67가구, 74㎡B 51가구, 84㎡A 171가구, 84㎡B 149가구, 99㎡ 128가구, 114㎡ 70가구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을 선보인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삼척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고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인근으로 삼척시립도서관(2021년 개관 예정)도 들어선다. 교통도 편리하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 세대 남향(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위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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