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계 지원책 요청 건의문 여야에 전달

입력 2021-03-11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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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3월 임시국회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여행업을 집합금지(연장) 업종에 준하는 지원대상으로 상향 조정, 호텔업 재산세 경감을 위한 지방세특별제한법 법률안 통과, 감염병 확산 등 관광사업자의 경영상 중대한 위기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한 관광진흥법상 지원근거의 입법화, 손실보상 관련 특별법안에 관광업종을 집합금지 소상공인에 준하는 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생존위기단계에 처해 있다. 업계의 자구 노력만으로 타개하기 어려운 심각한 상황으로 관광업계의 절실한 요구가 국회의 예산심의와 입법 과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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