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한국마사회장, 사업 현장 소통 행보로 대외활동 시작

입력 2021-03-15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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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천 사업현장 방문
이만희 의원, 최기문 영천시장과 현안 논의
4일 취임한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영남지역 사업현장 방문으로 첫 대외활동에 나섰다.


김우남 회장은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영천경마장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13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지역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신임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경마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14일에는 오전 경상북도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를 방문해 진척사항을 점검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동행했다. 김 회장은 영천 경마공원 조성과 관련해 이만희 의원, 최기문 시장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현재 말산업 위기 상황과 온라인 마권 발매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사업장 방문으로 첫 대외 일정을 시작한 김 회장은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마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우남 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을 보내는 경주마관계자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마산업이 조속히 정상화되어 말산업 생태계가 복원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직접 챙기며 뛰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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