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충격 폭로 “연예계 도박꾼 많다…금액만 달라”

입력 2021-03-17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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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이 자신의 원정도박 논란을 의식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 '신정환 드디어 포카칩을.. 유튜브떡상을 위한 무리수 | 칩사마의 칩슐랭 가이드 | 신정환장 1집'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정환은 "신정환장의 리더 겸 주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은 "이제 운영 수익과 지출을 싹 공개하려고 한다"며 향후 유튜브 채널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신정환은 "근데 지금 (수익이) 마이너스라며"라고 답했다. 앞서 신정환이 다수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제작비를 탕진한 것.

이에 제작진은 포커칩이 가득 담긴 이른바 '현금박스'를 내밀며 "'환장코인'이라고 저희가 발행한 코인이다. 미션 성공 시 코인을 지급하며 시즌이 끝날 때 현금으로 정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본 신정환은 "새해엔 이거 하자고? 또 욕먹고 싶어?"라고 반박했다.

또한 제작진은 코너 이름으로 '칩사마의 칩슐랭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에 신정환은 "칩사마는 지금 나 하나가 아니다. 많다. 이게 사이즈가 달라서 그렇지 지금 방송국에 칩사마들이 많다"고 꼬집었다. 연예계 알려지지 않은 상습 도박꾼이 많으며, 액수도 천차만별이라고.

이와 함께 신정환은 '칩사마의 칩슐랭 가이드'라는 코너 아래 포테이토칩 리뷰에 도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자 '뎅기열에 걸려 응급실에 갔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부분이 거짓으로 밝혀지며 신정환은 방송가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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