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이효리, 먼저 연락줘…야한 느낌 없애려 노력”

입력 2021-03-17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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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가 이효리와의 음악 작업 비화를 전했다.

소유는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유는 이날 “이번 신곡에 이효리가 참여했다. 이효리가 먼저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고 한 후 음악을 보내주었다. 정말 심쿵했다"라며 "처음에는 언니 신곡이 나오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언니가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이 노래 네가 불어주면 좋을 것 같아. 부담 없이 들어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들어보니 정말 좋아서 바로 오케이를 했다”라며 “노래 부르면서 목소리가 야해지는 느낌이 없도록 노력했다. ‘잘자요 내사랑’은 퇴근 후에 맥주 한캔을 하면서 들으면 진짜 좋을 것"이라고 비화를 덧붙였다.

DJ 김신영은 “이효리가 소유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이효리는 레전드다”라고 칭찬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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