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이규회 “인기 실감 NO, 문자는 많이 받아”

입력 2021-03-19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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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이규회가 드라마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괴물’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최성은, 이규회, 심나연 감독이 참석했다.

이규회는 극중 연쇄살인마 강진묵 역을 맡았다. 수더분하고 심성 좋은 인물로 보였던 강진묵은 20년간의 연쇄살인을 벌인 범인으로 지목돼 충격을 안겼다.

이규회는 최근 인기를 실감하는 질문에 “코로나 때문에 체감은 못한다. 집밖에 안 나간다. 근데 가끔 후배들한테 문자가 온다. 날 칭찬해준다. 그럼 ‘내가 괜찮은가 보다’라고 생각한다. 인기비결은 강진묵 역할 자체가 좋았다는 점이다”고 답했다.

이규회는 “난 능력이 없지만 감독님과 조율이 잘 됐다. 인기 실감은 모르겠다”면서도 “문자는 가끔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괴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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