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서로의 소원을 한가지 이뤄 주기로 한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선수와 팬으로 만나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 이제 결혼식을 앞둔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는 세대 차이보다 더 시급한 문제인 ‘취향 차이’가 있다는데.
이에 서로의 취향을 놓고 갈등을 빚던 두 사람은 ‘취향 존중 데이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후 아내 박현선이 데려간 의문의 데이트 장소에서 상남자 양준혁은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박현선 또한 양준혁의 취향에 맞춰 생애 최초 닭발 요리 및 시식에 도전, 시종일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알려져 두 사람의 취향 존중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취향 존중 프로젝트 결과는 20일(토) 저녁 9시 15분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