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속에…” 박나래 남성 성희롱 결국 사단

입력 2021-03-24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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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헤이나래’ 제작진이 박나래 성희롱 장면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헤이나래’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STUDIO WAFFLE)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2회 영상 관련해 구독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 구독자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2회 영상은 재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이나래’ 제작진은 “앞으로 공개될 영상 역시 제작에 주의하도록 하겠다. 제작진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다시 한번 ‘헤이나래’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헤이나래’는 어른들의 개그여신 박나래와 어린이 대통령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만들어가는 동심 강제 주입 리얼리티 예능이다. 문제는 박나래의 거침없는 발언이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 박나래는 남자 인형을 가지고 성희롱하는가 하면 남자 게스트 앞에서 거침없는 언행과 성적 농담을 쏟아낸다. 이를 두고 해당 영상 댓글에는 불쾌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결국 제작진은 뒤늦게 사태 파악하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공개 사과했다.


● 다음은 ‘헤이나래’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헤이나래' 제작진입니다. 2회 영상 관련하여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구독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2회 영상은 재검토 예정이며, 앞으로 공개될 영상 역시 제작에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헤이나래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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