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인천국제공항 역사관’ 오픈

입력 2021-03-2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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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향한 도전’ 등 5개 섹션 구성
인천공항의 20년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개항 20주년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인천국제공항 역사관’을 25일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 역사관은 제2여객터미널 일반지역 5층 홍보전망대에 위치해 공항이용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연중무휴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최고를 향한 도전, 글로벌 스탠다드 ICN, 열정과 도전의 순간들, 내일을 향한 비상, JOY! ICN의 5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했다.

역사관의 입구 ‘최고를 향한 도전’에는 국내 신진 문화예술작가와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의 건축물을 형상화했다. ‘글로벌 스탠다드 ICN’에는 입지선정 단계에서부터 오늘날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주요 연혁과 항공 네트워크 현황을 전시한다.
‘열정과 도전의 순간들’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한 상주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도전의 순간들을 전시했다. ‘내일을 향한 비상’에서는 4단계 건설사업, 융복합 문화/산업 벨트 구축 등 인천국제공항의 미래비전을 조망한다. ‘JOY! ICN’는 수하물처리시스템 VR 체험,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순간포착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역사관 오픈을 계기로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새로운 20년을 향한 도약과 혁신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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