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생명의 절기 ‘유월절’로 지구촌에 희망 선사

입력 2021-03-29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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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배 전환, 인류 안전과 행복 염원
175개국서 거행, 그리스도 사랑과 희생 기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27일 유월절 대성회를 온라인으로 거행했다.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각 가정에서 유월절을 지키며 지구촌 가족의 행복과 안전, 활기찬 일상을 응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인류 모두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통해 허락해 주신 영생과 천국 축복을 받아 밝은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유월절을 가리켜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세우신 희망의 절기”라고 설명한다. ‘재앙이 넘어간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유월절은 구약시대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여호와 하나님이 해방시킨 날에서 유래한다. 다만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돼 현재는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를 찾기 어려워졌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가정에서 1부 세족 예식, 2부 성찬 예식 순으로 유월절을 거행했다. 신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함께 유월절을 지켜 천국 축복을 받으니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모든 가정이 유월절에 약속된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 안에서 날마다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배운 겸손과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 다음 날인 28일, 무교절 대성회도 온라인으로 거행했다. 이 교회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 성경 속의 7개 절기를 모두 지키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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