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전곡 작사-작곡 처음, 떨려서 잠도 설쳐”

입력 2021-03-29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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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전곡 작사-작곡 처음, 떨려서 잠도 설쳐”

가수 김세정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세정은 29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두 번째 [I'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너무 떨려서 잠을 설쳤다. 전곡 작사, 작곡은 처음이라 걱정도 크다”며 “기쁘고 설레는 마음도 크고 많이 떨리기도 한다. 혼자 무대를 하려니 여러 생각이 지나가더라”고 말했다.

최근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마친 김세정은 “드라마 도중에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적어두고 곡으로 만들어두기도 했다. 뒤늦게 앨범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작은 것 하나까지 쓰면서 계속 준비해왔다. 작품이 끝나자마자 앨범을 낼 시간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I’m]은 걸그룹 구구단의 해체 후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에 나서는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이다. 김세정이 데뷔 이후 쉴 틈 없이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느낀 감정들과 생각들에 대해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은 오늘(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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