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완식 기수, 후보생 ‘슬기로운 기수생활’ 특강

입력 2021-04-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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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영예기수인 함완식 기수가 3월 25일 경기도 원당의 한국마사회 경마아카데미에서 기수 후보생들에게 특별강의를 했다. 1998년 데뷔한 함완식 기수는 꾸준히 두 자릿수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대상경주 트로피도 10번이나 들어 올렸다. 2015 년에는 기수 최고의 명예인 영예기수에 올랐다. 함완식 기수는 강의에서 체중 관리법, 치열한 경쟁에 임하는 마음가짐 등을 소개했다. 그는 “치열한 승부의 세계인 기수 생활을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교육기간에 건강하고 튼튼한 정신과 신체를 다듬고 만드는 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새내기 기수들의 현직 적응을 위한 ‘선배와의 경마 특강‘은 지난해 문세영 기수를 시작으로 영예조교사 하재흥 조교사, 함완식 기수로 이어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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