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브리핑] ‘이맛에 돈 쓴다’ 최주환, SSG 데뷔전서 홈런포 발사…멀티히트 완성

입력 2021-04-04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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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SSG 최주환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 인천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최주환(34)이 SSG 랜더스 이적 후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발사했다.


최주환은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해 4회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최주환은 1-1로 맞선 4회 무사 1루, 볼카운트 2B-2S에서 롯데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의 5구째 시속 143㎞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비거리 115m)을 터트렸다.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에 형성된 공을 완벽하게 타격했고, 폴로스루까지 완벽했다. 타구를 확인한 최주환은 덕아웃을 향해 오른손을 번쩍 들며 환호했다.


최주환은 2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터트린 데 이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SSG 데뷔전부터 화끈한 신고식을 했다.

인천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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