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MSGM 등 9개 브랜드 11개 제품 대상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8일 오후 7시부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출국객을 대상으로 첫 면세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완료된 상품에 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면세품 판매로 라이브 방송 영역을 넓혔다. 2월 서울본부세관이 면세품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식(DF-OnAir)을 허용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무착륙 관광 비행 이용객의 면세쇼핑 수요를 반영하고자 방송을 기획했다. 이번 면세품 라이브 방송에서는 기존 내수통관 라이브 방송에서 볼 수 없던 화장품과 향수 품목을 선보인다.
나스, 데코르테, 아쿠아 디 파르마 뷰티 제품들과 향수를 비롯해 MSGM, 바버 등 9개 브랜드 11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무착륙 비행 출국 예정인 고객들에게 보낸 LMS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바이테리, 아이젠버그, 케빈어코인 등 3개 화장품 브랜드의 전 상품을 8일 하루 동안 50% 할인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만 누릴 수 있는 혜택 또한 준비했다.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 퍼펙트 트리오’ 구매 시 고세코리아 샘플 키트를 증정하고 아쿠아 디 파르마의 ‘BM 디스커버리 세트’를 구매하면 블루 향수 소피 스틱 2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4월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 예정인 고객은 기존 인터넷면세점 이용과 동일하게 출국 일정을 입력하고 면세품을 구매하면 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 진행자와 소통하며 면세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화면에 나오는 롯데인터넷면세점 웹·모바일 링크에 접속해 구매하고 출국 시 인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내국인 고객의 면세쇼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착륙 관광 비행 출국객을 위한 면세품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