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구해줘홈즈’ 서울 역세권 월세 매출 주목

입력 2021-04-11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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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양세형 그리고 오마이걸의 유아와 승희 그리고 김숙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꿈을 위해 서울 살이 월셋집을 구하는 두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들은 서울예대 개그동아리 ‘개그클럽’의 회장과 부회장으로 현재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반지하 투 룸 월셋집에서 함께 거주 중이라고 한다. 의뢰인들은 각종 오디션의 기회가 많은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월셋집을 찾는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두 사람은 이동이 편리한 서울 내 역세권 매물을 희망했으며, 방 2개 혹은 공간 분리가 가능한 원룸을 바랐다. 예산은 보증금 최대 1000만 원에 월세 최대 7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복팀에서는 코드 쿤스트와 양세형이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출격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이태원역까지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매물로 이태원 먹자골목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양세형은 이번 매물의 장점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밝히며,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이라 말한다. 이에 박나래와 양세찬은 15년 전 자신들이 살던 원룸 가격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코드 쿤스트는 과거 지층에 살았던 기억을 회상하며, 직접 주방의 수압을 체크 한다. 그는 “저층 세대는 수압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면 온천수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수압뿐만 아니라 창문의 크기와 채광까지 일일이 체크해 눈길을 끈다.

​이어 두 사람은 성동구 용답동으로 향한다. 이 자리에서 코드 쿤스트는 자신을 성동구민으로 밝히며, 이곳의 장점으로 성수동 카페거리와 가까워 맛있는 커피를 많이 마실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오피스텔 매물로 신축 첫 입주 매물이었다. 현관문을 열자 길게 뻗은 복도를 본 두 사람은 너무 기쁜 나머지 남철&남성남 콤비의 ‘왔다리갔다리 춤’을 춰 시선을 모은다. 또, 입구의 전신 거울을 발견한 양세형은 “TV를 보고 재밌는 장면은 꼭 따라 해보아야 한다”며 개그계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덕팀에서는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와 승희 그리고 덕팀장 김숙이 성북구로 향한다. 김숙은 대학로가 도보권으로 교통비가 들지 않아 개그맨 후배들에겐 최고의 지리적 조건이라고 소개한다. 길게 뻗은 조리대와 그리고 아래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발견한 유아와 승희는 연신 돌고래 비명을 질렀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방송은 11일 밤 10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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