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친환경 소재로 중국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21-04-13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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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부스 전경

재생 플라스틱,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제품 선보여
LG화학이 재생 플라스틱, 썩는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재생 플라스틱인 PCR ABS와 White PCR PC, 썩는 플라스틱인 옥수수 성분의 PLA와 생분해성 고분자인 PBAT, 옥수수에서 추출한 포도당 등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Bio-SAP, 환경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가소제 등 지속가능한 ESG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400㎡ 규모의 부스에서 3개 테마존을 운영한다. 홈존에서는 재생 플라스틱이 적용된 가전제품 및 바이오 원료 소재가 적용된 생활용품 등을, 산업존에서는 친환경 가소제가 적용된 용접용 호스와 NB라텍스 장갑 등을, 모빌리티존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적용한 전기차 소재 등을 전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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