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렬해진 쏘나타가 온다…현대차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

입력 2021-04-2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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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2.0 모델에 ‘센슈어스 디자인’ 확대 적용


현대차가 기존 쏘나타 센슈어스 1.6 터보 모델에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센슈어스 디자인을 2.0 모델까지 확대 적용한 ‘2021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구현한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으로 일반 모델보다 더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디자인이 가장 크게 차별화된다.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을 적용한 유광 블랙 컬러의 와이드한 그릴을 적용했다.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 등을 적용했으며, 전면 범퍼 사이드에는 에어덕트를 넣어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와 리어 디퓨저도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주는 요소다.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엔진 타입별 트림을 각각 3종(모던, 프리미엄 플러스, 인스퍼레이션)으로 단순화하고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솔린 2.0모델 모던 트림의 경우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스마트 트렁크, 후방 모니터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등을 기본적용했다. 2021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 가격은 2547만 ~3635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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