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스틸 공개…엠마 스톤 독보적 비주얼

입력 2021-04-29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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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스틸 공개…엠마 스톤 독보적 비주얼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1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크루엘라’ 역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독보적 연기 변신을 꾀한 엠마 스톤의 다채로운 모습이 눈길을 완벽히 사로잡는다.

공개되는 비주얼마다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1차 보도스틸을 통해 ‘크루엘라’의 더욱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5종의 스틸 속엔 어느 것 하나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좌중을 압도하는 ‘크루엘라’의 존재감을 확연히 선보인다. 특히 붉은 머리와 포멀한 룩의 ‘에스텔라’부터 흑백 헤어스타일과 짙은 화장,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크루엘라’가 대비되어 보여지며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베니스 등 세계적인 영화제를 휩쓸며 단연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엠마 스톤이 선보일 ‘크루엘라’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엠마 스톤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크루엘라 역으로 가장 먼저 그리고 유일하게 떠올린 배우는 엠마 스톤이었다. 에스텔라에서 크루엘라로의 변신을 엠마 스톤만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줄 수 있는 배우는 없었다. 엠마 스톤과 크루엘라는 환상적인 결합이다”라며 완벽한 ‘캐아일체’를 선보인 엠마 스톤의 ‘크루엘라’ 연기에 대해 극찬을 전하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디즈니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엠마 스톤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톰슨과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도 참여해 이들이 선사할 앙상블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연출은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맡았고, 각본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토니 맥나마라가 참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2회 수상과 8회 노미네이트 쾌거를 거머쥔 제니 비번이 의상을 맡아 탄탄한 완성도 역시 자랑한다. 디즈니의 영화 ‘크루엘라’는 2021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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