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장원준. 스포츠동아DB
장원준은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두산은 우완 김민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퓨처스에서 장원준을 콜업했다. 김민규는 올해 6경기에서 승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0.24를 기록해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퓨처스에서 구위를 재점검해 다시 1군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장원준은 올해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27일 KT 위즈전에서는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그는 이번이 올해 첫 1군 콜업이다.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