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디앤씨, 더위크앤홈즈 론칭 홈텔(hometel) 국내 도입

입력 2021-05-05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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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컴퍼니와 제휴, 여의도 라포르테블랑 운영
호텔 개발 및 운영 기업 리니티디앤씨는 홈즈컴퍼니와 ‘더위크앤홈즈’ 브랜드를 론칭했다. 첫 사업으로 2022년 6월 오픈하는 160여 실 규모의 여의도 생활숙박시설 라포르테블랑의 운영을 담당한다.
여의도 라포르테블랑은 ‘호텔 더 디자이너스 여의도’가 있던 지하 2층~지상 13층의 공간에 건영이 리모델링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이다. 더위크앤홈즈는 여의도 금융기관과 관계기관 등의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출장과 레저 목적의 여행에 익숙하고 공유주거, 공유오피스 등 공유문화에 개방적인 고객에 어필할 계획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서비스드 아파트먼트’로도 불리는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단기 또는 중장기 숙박시설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단기와 중장기 숙박이 가능한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업계는 비즈니스 모델 특유의 유연함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글로벌 호텔업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현지 트리니티디앤씨 대표이사는 “기존 국내 생활형숙박시설이 가지고 있던 레지던스 이미지에서 탈피해 호텔과 주거의 컬래버레이션인 홈텔(hometel)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니티디앤씨는 호텔 개발 및 운영사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현재 인천 영종도의 더위크앤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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