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올리버 역의 신성민-임준혁-정욱진(왼쪽부터). 사진제공|CJ ENM
6월 22일 예스24스테이지 1관 개막
‘올리버’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클레어’ 홍지희, 해나, 한재아
‘제임스’ 성종완, 이선근
어느 덧 네 번째 시즌. 여전히 반가운 것은 이 작품이기 때문이다.‘올리버’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클레어’ 홍지희, 해나, 한재아
‘제임스’ 성종완, 이선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제작 CJ ENM)이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조화로 기대감을 높이는 캐스팅과 함께 6월 22일 YES24 스테이지 1관에서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세 번째 시즌부터 CJ ENM과 함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업그레이드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2021년 시즌 공연은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섬세하게 살려줄 기존 배우들과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옛 주인을 기다리는 아날로그 감성의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미드나잇’, ‘시데레우스’, 연극 ‘오만과 편견’과 ‘얼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배우 신성민과 연극 ‘헤롤드와 모드’,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베르테르’, ‘스위니토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공연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준혁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 작품의 리딩 공연부터 함께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시데레우스’, ‘광화문연가’ 등 다수의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오월의 청춘’, ‘빈센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 최근 TV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정욱진이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클레어 역의 홍지희-해나-한재아(왼쪽부터). 사진제공|CJ ENM
인간에 더 가깝게 업그레이드된 헬퍼봇6 ‘클레어’ 역에는 뮤지컬 ‘포미니츠’, ‘시데레우스’, ‘미드나잇’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며 신뢰받는 배우 홍지희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모차르트!’, ‘보디가드’ 등 작품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해나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대극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해 이 작품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해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한재아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제임스 역의 성종완-이선근(왼쪽부터). 사진제공|CJ ENM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에는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 그 자체로 초연부터 듬직하게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성종완과 지난해 새로운 ‘제임스’로 합류하며 부드러운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호평 받은 이선근이 다시 합류해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5월 18일(화) 오전 11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