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유럽 및 북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실력있는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다. 2021 시즌부터는 포뮬러1(F1)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장착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