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텐션 폭발…이진혁과 '야채' 즉석 컬래버

입력 2021-05-06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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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텐션 폭발…이진혁과 '야채' 즉석 컬래버

대세 듀오 노라조가 아이돌의 스타로 거듭났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6일 오후 SBS 파워 FM '영스트리트'의 코너 '영스 초대석'의 게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노라조는 스페셜 DJ 이진혁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며 방송의 시작과 끝을 주체할 수 없는 하이텐션으로 가득 채웠다.

노라조와 이진혁은 시작부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진혁은 노라조의 에너지가 모든 현역 아이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고 조빈은 항상 환하게 맞아주는 아이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로는 망설임 없이 이진혁을 꼽으면서도 여자 그룹으로는 얼마 전 함께 '야채' 챌린지로 눈길을 모은 그룹 'ITZY (있지)'와 '노라조여기있지'로 함께 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노라조는 신곡 '야채'에 대해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푸드송'을 이어가고 싶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또 이번 콘셉트가 약하다는 일부 평에 대해서는 "우리보다 댄서들을 더 화려하게 꾸몄다"고 말하면서도 "이번엔 좀 사람다워지고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채'의 가사와 포인트 춤을 전부 외우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낸 이진혁은 노라조 곡 중에서는 '샤워'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빈은 "샤워를 좋아해서 피부도 깨끗하다"며 화답했고 원흠은 "우린 샤워를 부르기만 했지 잘 하지 않는다"고 폭탄 발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노라조의 '야채' 라이브 무대에서는 이진혁이 곡의 시작부터 끝을 함께 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퍼포먼스 포인트인 앙탈 댄스와 화제의 코브라 춤까지 완벽 소화하며 마치 한 팀과도 같은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노라조는 "여름을 대비한 뜨거운 곡을 준비 중"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이어 "노라조가 키운 중고 신인가수가 곧 데뷔한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노라조는 새 싱글 '야채' 발매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과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고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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