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종료, 이제는 ‘국가대표 시즌’이다!

입력 2021-05-1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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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안양 KGC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남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이 모든 일정을 마쳤다. 지난달 용인 삼성생명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여자프로농구에 이어 남자프로농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무사히 2020~2021시즌을 마무리했다.



국내 남녀프로농구 시즌은 끝났지만, 농구는 멈추지 않는다. 이제는 국가대표팀의 계절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각종 국제대회가 줄줄이 취소돼 국가대표 소집이 없었지만 올해는 다르다.

조상현 감독-김동우 코치 체재로 새롭게 출발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은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클락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한다. 남자농구대표팀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과 A조에 속해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7월에는 리투아니아 카우나스로 향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른다. 올림픽 본선 출전권은 최종예선 우승팀에만 주어진다. 리투아니아, 베네수엘라와 한 조에 속한 남자농구대표팀은 최소 1승을 거두고 조 2위 안에 들면 4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일 이현중(미국 데이비슨대)을 포함한 24명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전주원 감독(아산 우리은행 코치)-이미선 코치(용인 삼성생명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꾸린 여자농구대표팀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여자농구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2008년 베이징대회 이후 무려 13년만이다. FIBA 랭킹 19위의 여자농구대표팀은 스페인(3위), 캐나다(4위), 세르비아(8위) 등 강팀들과 한 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에 대비해 여자농구대표팀은 10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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