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한국 알파테스트 20일 오픈

입력 2021-05-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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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작 게임 ‘디아블로’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모바일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서비스 준비에 시동을 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위한 ‘한국 서버’를 2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성전사를 포함해 총 5개 직업 플레이는 물론, 신규 지역 및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비공개 알파의 핵심 추가 콘텐츠이자 파벌 기반의 개인간 전투(PvP) ‘투쟁의 주기’도 테스트할 수 있다. 비공개 알파용 한국 서버는 한국어 텍스트를 지원한다. 공식 출시 버전은 한국어 음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팀은 출시 일정에 맞춰 현지화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케일럽 아르세노 프로덕션 디렉터는 “한국 플레이어가 디아블로를 무척 좋아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피드백에 귀 기울여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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