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한수원 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서명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두산중공업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구축과 운영기술 개발,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국내외 수소 생산 공동 연구개발 협력, 해외 청정 에너지원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및 관련 사업 공동 개발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포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 확보와 수출 연계 등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