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기가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정인기는 영화 ‘담보’, ‘벌새’, ‘성난황소’, ‘허스토리’를 비롯해 드라마 ‘언더커버’, ‘의사요한’, ‘열혈사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정인기는 푸근하고 정 많은 이미지는 물론 카리스마와 진지함, 코믹함까지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정인기는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 드는 폭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라며 “정인기가 앞으로 더욱 집중력 있게 작품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인기는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