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황도, ♥이혜원 품 같아…편해”

입력 2021-05-17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다행’ 안정환이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17일 오후 2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황도 청년회장 취임 기념’ 온라인 기자감담회가 열렸다. 행사는 붐의 진행으로 안정환과 김명진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정환은 가족들이 ‘안다행’을 즐겨본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아내가 챙겨본다. 청년회장을 보고 엄청 웃더라. 아내는 내 인생에 청년회장이라는 단어가 있을 줄 상상을 못했다. 리환이, 리원이도 청년회장이 뭐하는 거냐고 물었다. 내가 섬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가족들이 재밌어한다”고 말했다.

또 섬살이와 가족들과의 일상 중 어느 편이 좋냐는 질문엔 “(섬과 집에서) 각각 일주일씩 살았으면 좋겠다. 집을 책임져야하는 가장이니까 나 혼자만 가서 살 수 없다. 지금처럼 시간될 때 가는 게 좋은 거 같다. 황도는 먹거리도 좋고 편하다. 사람의 손을 탄 게 없다. 아내 편에 안겨서 편하게 잠드는 느낌이다. 따뜻하다”고 가족에 애정을 드러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인적이 드문 오지 야생에서 정체불명의 자연인과 의식주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