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데이즈’ 4MC들이 파트너 체인지 설정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18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라이브 토크에서 ‘파트너 체인지’에 대해 “2021년 들어서 제일 슬펐다. 거칠고 자극적일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슬프고 가슴을 움직이는 내용이 많았다”고 말했다.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설렘을 잃은 2030 커플들이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찾아나서는 커플 리셋 프로젝트. ‘마이 리틀 텔레비전’ ‘편애중계’ 이재석 PD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로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 등이 MC로 함께한다.
‘체인지 데이즈’에서는 출연자들이 연인뿐 아니라 함께 여행을 떠난 다른 이성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체인지’ 설정이 포함돼 있다. 장도연은 “처음에 ‘체인지’ 설정을 듣고 굉장히 놀랐다. 그런데 보다 보면 묘한 감정선이 있더라. 애잔한 마음도 들고 공감대도 있었다. 연애에 대해 돌아보는 모습이 마음을 움직였고 슬프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허영지 또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도 보다가 심경 변화가 왔다. 그래서 앞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체인지 데이즈’는 오늘 오후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