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대학교, ‘콘텐츠원 캠퍼스 구축 운영’ 2년 연속 선정

입력 2021-05-18 13: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원 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업 프로젝트에는 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김정환 학과장을 중심으로 실감미디어 제작 전문회사인 RGB메이커스, 차심리상담센터 윤정혜 교수가 대표로 있는 마음꼭,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한다. 사업은 총 2억 원 규모로 2022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와 함께 융합 전공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지난해 공동개발한 실감미디어 콘텐츠 ‘힐링 플래닛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실감미디어 콘텐츠’을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불안장애, 우울장애, 적응장애 등의 심리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은 제작기업에 인턴십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번 사업의 실무 책임을 맡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오현정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오 이번 확장현실(XR) 기반 스마트 힐링 콘텐츠 개발 사업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기반 융합교육의 프로토타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의과학 융합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콘텐츠원 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을 위해 교내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을 위한 독립 실습 공간을 마련하고, 고가의 장비와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